사업대가 28% 올리자는 공청회 개최
23日 중소기업중앙회 2층서 개최
2017-11-20 이상진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상진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엔지니어링 대가를 28% 올리는 방안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20일 엔협은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1대연회실에서 엔지니어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청년 엔지니어 감소에 대한 정책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다산컨설턴트 이해경 회장과 조달연구원 오세욱, 김대식 박사 등이 엔지니어링산업의 문제점과 사업 대가 현실화, 불공정 계약조건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엔협에 따르면 주제발표에서는 사업대가를 28% 이상 올리는 개선안도 논의된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김희국 포럼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정부 관계자들과 엔지니어링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공청회는 사전예약자를 우선해 자리를 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