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연장선, 내년 상반기 타당성 평가-조사 뜬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이 착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인천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변경안은 기존 제시안에 비해 4.0㎞, 2개역, 전체 사업비 6,055억원을 줄인 것으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변경안 승인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 타당성 평가 및 조사를 완료하는 동시에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발주를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최강환 인천시 교통국장은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음에 따라 공사수행방식 결정․기본 및 설계용역 등 후속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며 "2024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