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원대 검단하수처리장 증설 사업관리 발주 中

2017-12-08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8일 인천도시공사는 검단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1540-1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을 처리능력을 2단계에 거쳐 일일 6만9,000㎥ 증설, 유입관로 5.4㎞를 연장하기 위한 것이다.

EPC사업은 지난 8월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한화건설-경화건설-풍창건설-브니엘네이처 컨소시엄이 1,069억원에 수주했으며, 내년 1월 31일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관련 건설사업관리 금액은 약 7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낙찰사는 EPC가 진행되는 51개월 포함해 약 55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5일 참가등록 및 평가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일정 종합 평가 점수 이상을 확보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