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IC, Pablo Bueno 신임 회장 취임

내년부터 회장 직무 수행

2012-09-13     이명주 기자

세계 엔지니어링을 이끄는 FIDIC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12일 FIDIC 집행위원회는 영국의 Geoff French 회장에 이은 신임 회장에 스페인의 Pablo Bueno Tomas 부회장이 선출 및 취임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임 회장 선출은 <FIDIC 2012 서울 컨퍼런스> 마지막날에 진행된 집행위원회의에서 결정됐으며 만장일치로 선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ablo FIDIC 신임 회장은 1987년 TYPSA사에서 엔지니어링계에 몸 담은 이후 스페인 터널협회 이사회 회원, TECNIBERIA의 스페인 협회 집행위원, 엔지니어링협회 유럽 연방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TYPSA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FIDIC 집행부에서는 Pablo 신임 회장이 FIDIC에서 계약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 경험을 쌓은만큼 Geoff French 회장에 이어 회장직을 훌륭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ablo FIDIC 신임 회장은 "향후 FIDIC 컨퍼런스가 100주년의 시간을 맞는 만큼 스페인 컨퍼런스에서는 이에 걸 맞는 아젠다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