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연장, 기본계획 최종 승인
2017-12-29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7호선 연장 사업이 내년 본입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토부는 도봉산-옥정 7호선 연장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에 고시가 발표된 지하철 7호선 연장은 양주 옥정지구를 출발, 서울 도봉산역에 이르는 15㎞ 구간을 건설하는 것으로 양주 옥정지구 및 의정부 민락지구를 강남까지 50분에 진입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또다른 황금노선으로 불려왔다.
업계에서는 국토부의 고시가 올해내 이루어짐에 따라 내년 초에는 6,469억원대 사업이 공고와 함께 사업자 선정 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2018년 계획대로 사업이 이루어질 경우 2024년에는 7호선 연장 사업이 본격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