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총 29건 2,303억원 규모 입찰예정

2018-01-02     이상진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상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일부터 5일까지 '오송~청주 2구간 도로확장공사' 등 총 29건, 2,30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행복청은 2일 입찰계획을 밝히고 이번 입찰 집행건수의 80% 이상, 집행금액으로는 26%인 590억원 상당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라고 설명했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전체발주의 49%가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로 △오성~청주 2구간 도로확장공사 378억원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334억원 등은 각각 종합심사낙찰제와 종합평가낙찰제로 발주되고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1,161억원 규모 공사들은 적격심사 또는 수의계약으로 발주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인천광역시 538억원 △경기도 498억원 △충청북도 379억원 등이고 나머지 지역이 888억원 규모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