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하천 정비 사업에 2,000억원 투입한다

2018-01-04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4일 경기도는 올해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총예산 2,045억원을 투입하기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31개 시군 419개 지역에 대한 것으로 상반기 중 80%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비중이 큰 사업은 지방하천 정비사업으로 약 1,090억원을 투입, 80개 하천에 대해 재해예방 및 치수안정성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805억원이 투입되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 72개 하천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안용붕 경기도 하천과장은 "계획 기간 내에 하천정비를 완료해야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며 "상습피해 지역이나 수해예상지의 경우 시급성을 고려해 조속한 마무리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도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