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협 45회 정기총회, 엔지니어링품셈 본격화 나서

2018-02-23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23일 서울 동작구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강당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7년 사업실적을 결산하고 2018년 사업계획 예산안을 의결했다.
 
2017년 결산결과 목표대비 세입이 1.8% 증가했고 세출은 13% 절감됐다. 2018년 예산은 83억6,000만원으로 편성됐다.
 
더불어 정기총회에서는 우수 경영성과를 낸 회원사와 회원사 권익제고에 기여한 발주처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 대한 협회장 포상시상식이 개최됐다.
 
회원사 부문은 ▲최고경영자상 도화엔지니어링 박승우 대표이사 ▲우수경영자상 건설부문 삼보기술단 신병관 대표이사 ▲우수경영자상 비건설부문 한일원자력 서승범 대표이사 ▲해외개척상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정종화 대표이사 ▲공로상 평화엔지니어링 권재권 회장 등이 수상했다.
 
유관기관 관계자 부문은 ▲ 김정우 국회의원실의 박민우 보좌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익근 교수 ▲한국조달연구원 오세욱 연구위원 ▲충북건설단체연합회 윤현우 회장 ▲세종특별자치시청 이용우 주무관 ▲경기도청 이운주 팀장 등 6명이 수상해 협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엔지니어링 표준품셈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엔협은 “올해는 기술자 등급체계 개선과 사업대가 요율 현실화를 위해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령과 국가계약법령 등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