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청백리 하로서원 방문해 청렴결의

주요 직위자 20여명 청백리 연수 실시

2018-02-27     이준희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27일 김천 지역 대표 청백리 하로서원을 방문 ‘주요 직위자 청백리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백리연수에는 20여명의 주요 직위자들이 김천지역 대표 청백리인 노촌 이약동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하로서원을 방문해 노촌선생 후손 문중 이동원 회장과 이병권 총무의 청렴 특강을 들었다.

이 문중회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노촌 선생의 청렴정신을 한전기술 임직원 여러분이 잘 계승해 대한민국의 으뜸가는 공기업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전기술은 청백리 연수에 앞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경영진의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각 본부 대표의 청렴실천 선서와 행동강령책임자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청렴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더 높은 청렴윤리 수준을 갖추어야 한다”며, “청렴실천 결의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 한전기술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지난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에도 청렴윤리 활동과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