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여주-원주 철도사업 기본계획 승인 완료

2018-03-3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철도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국토부는 여주와 서원주를 잇는 단선전철 건설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주-서원주 사이 21.95㎞ 구간에 단선전철을 신설하는 것으로 여주역, 서원주역, 남원주역 등 3개 역이 사용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사업을 통해 철도 네크워크가 부족한 동서축을 연결함으로써 지역경제 거점 사이의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비용은 국비 약 5,29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완공 후 운행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