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비행장 이전 대응 등 도시재생전략계획 '認'

2018-04-16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경기도는 수원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략계획에는 매산동 2곳을 포함 행궁동, 연무동, 세류2동, 매탄4동 등 각 1개소, 총 6개소에 대해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구도심 지역에 대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시 쇠퇴 정도를 진단하는 동시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 및 재생전략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세류2동은 수원비행장 이전 대응, 행궁-연무동의 경우 역사자산 활용 및 아동-청년 맞춤프로그램 운영, 매산동 상권활성화 및 생활환경개선, 매탄4동 주차장 조성비용을 지원하는 그린파킹과 주민 공동체 회복 등 재생전략을 구체화해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31개 시·군 전체가 도시재생사업에서 소외 되지 않도록 예산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구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