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發, 대규모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출격대기

2012-09-24     이명주 기자

요르단과 이라크를 가로지르는 대규모 파이프라인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20일 요르단 정부와 이라크 정부가 원유 및 천연가스 송유관 건설에 대한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요르단 정유 단지가 있는 자카르와 아카바 항구를 각각 연결하는 것으로 1일 수송량이 100만배럴에 달하는 공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이라크 정부는 컨설팅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으며 조만간 타당성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향후 프로젝트가 진행될 경우 국내 업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