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경 철도, 7, 9 공구 착공으로 방점 찍는다

2018-05-09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이천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선 사업이 전구간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

9일 철도시설공단은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 7, 9공구에 대한 착공을 이번달 안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7, 9공구의 경우 노반공사비는 약 2,300억원 수준이나 총 9개의 공구 중 사업진행 속도가 가장 늦은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총 연장 93.2㎞, 총 사업비 2조2,421억원에 달하는 이천-문경 중부내륙선 사업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게 됐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천-문경 7, 9공구 노반공사의 적기 착공으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기에 사업비를 집행하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