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안정리 기업형임대주택지구 개발 포문
2018-05-30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최윤석 기자 = 평택 안정리에 뉴스테이 지구가 들어선다.
30일 경기도는 평택시 안정리 일원을 기업형임대주택 일명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고시했다.
새로 지정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미군기지내 한국인 및 주변지역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꾀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사업자인 유성티엔에스는 오는 2020년까지 기업형 임대주택 719세대, 따복하우스 99세대를 포함해 편의시설을 약 6만㎡ 규모의 부지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는 향후 사업자가 지정되면 최초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약 90%수준으로 책정하는 동시에 입주자 최소 8년 거주기간을 보장,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로 제한 등으로 주거안정을 이끈다는 복안이다.
한대희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지구계획 승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남은 관련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주택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