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태양열발전소, 베트남 Tay Ninh에 건설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3일 베트남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4,420억원 규모 아시아 최대 태양열 발전소인 Dau Tieng 1과 Dau Tieng 2 태양열 발전소의 완공식이 지난 23일 베트남 Tay Ninh시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Dau Tieng 1과 Dau Tieng 2 태양열발전소는 각각 150MW과 200MW 용량으로 내년까지 가동될 예정이며 Dau Tieng 3 태양열발전소는 150MW 용량으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베트남은 세계적으로 일조량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써 매년 2,000~2,600시간의 채광률을 기록한다. 또한 평균 태양방사선은 150 kcal/sq.m으로 매년 2,000~5,000시간에 달한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태양열에너지를 주된 신재생에너지산업으로 선정하고 태양열 발전용량의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850MW, 2030년 12,000MW까지 태양열 발전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