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35 대비 도시계획 수립 나선다

2018-07-09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기도 포천시가 도시계획 수립에 나선다.

9일 포천시는 2035 포천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전지역에 대한 도시주요지표,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도시관리전략 등을 제시함과 동시에 미래상 및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현재 관련 사업은 2035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약 12억5,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입찰은 삼안+경호엔지니어링+화신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동명기술단, 케이지엔지니어링+보람엔지니어링 등 3개 컨소시엄이 지명경쟁 방식으로 입찰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며, 향후 낙찰사는 15개월간 기초조사, 도시기본계획, 도시교통계획,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국토계획평가 등 관련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