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제너럴 산토스시, 교통신호 사업에 84억원 투입

2018-08-01     Arnold Quinoviva Balairos 기자

(마닐라=엔지니어링데일리) Arnold Q. Balairos 기자 = 1일 필리핀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 제너럴 산토스(General Santos City) 도시정부는 동기화교통신호(Synchronized Traffic Signals)와 도시 전체에 CCTV 설치 등 보안 시스템에 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설치를 완료해 내년 상용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약 200대의 고화질 CCTV 카메라와 교통신호등 30기가 산토스시 26곳 바랑가이(Barangay) 대로변에 추가 설치된다.

제너럴 산토스시는 교통신호사업을 우선산업으로 결정하고 사업운영팀을 결성했다. 교통신호 지휘본부인 사업운영팀은 긴급상황 대처 및 운영을 맡게 된다. 24시간 운영되는 CCTV는 도시재난위험운영부(City Disaster Risk Reduction and Management Office, CDRRMO)에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