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력 낙후지역에 전력공급망 갖춘다

2018-08-14     Arnold Quinoviva Balairos 기자

(마닐라=엔지니어링데일리) Arnold Q. Balairos 기자 = 14일 필리핀 에너지부는 필리핀 내 낙후지역에 2022년까지 약 106억원을 들여 전력공급을 정상화하는 전력공급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민다나오(Mindanao)와 네그로스(Negros Island), 루존(Luzon)지역의 일부 낙후 지역은 전력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전력공급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필리핀 에너지부 펠릭스 푸엔테벨라(Felix Fuentebella) 대변인은 이번 계획에 따라 약 300만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에너지부는 현재 에너지위원회에 2019년 예산안을 신청한 상태이며,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1만4,300가구에 전력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부와 필리핀국립전력행정부(National Electrification Administration), 필리핀국립전력공사(National Power Corporation)가 협업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