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부발 연결 단선철도 세워질까

2018-09-10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평택-부발을 잇는 철도 건설을 위한 첫걸음이 내딛어진다.

10일 철도시설공단은 평택-부발 철도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평택-안성-부발 53.8㎞ 구간을 잇는 단선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남부권으로 철도 수혜지역이 넓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1억1,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7일부터 18일부터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8개월간 관련 개발계획 및 교통계획 검토, 노선 주변 물동량 및 지역 현황조사, 최적 대안노선 선정, 사업비 최적화 방안 검토 및 적정 총사업비 산출, 수송수요 추정, 경제성 분석 등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