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에 현대·기아 자동차 협력업체 설립 추진

2012-10-08     최윤석 기자

평택시 청북면 일원 공장설립을 위해 평택시가 요청한 개발행위 허가안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함에 따라 이 일대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평택시가 요청한 개발행위 허가안에 대해 개발행위 입지물량 조정, 주차장 및 녹지 배치 변경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현덕산업단지 인근에 자동차 변속기 부품업 공장부지 증설계획에 대해 개발행위규모 면적이 초과됨에 따라, 개발행위를 허가해 달라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요청했었다.
 
한편, 해당부지는 청북면 토진리 68-1외 32필지 42,228㎡ 규모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인 (주)유라코퍼레이션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