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조1,000억원 규모 북남고속도로사업 실시

2018-09-18     NGUYEN ANH DUONG 기자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18일 호치민인민위원회는 북남고속도로 호앙 디유~응우옌반린~바 찌엠(Hoang Dieu-Nguyen Van Linh-Ba Chiem) 구간과 마이 손-45번 고속도로 구간의 도로사업을 민관협력사업(PPP)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앙 디유~응우옌반린~바 찌엠 구간은 호치민 시 외부에서 유입되는 차량을 도시 내로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앙 디유~응우옌반린은 총 3.73km 구간으로 도로 폭 40~60m의 8~10차선 구간으로 계획됐으며, 응우옌반린~바 찌엠은 총 7.5km 구간 약 70m 폭으로 설계됐다.

북남고속도로 동쪽에 위치한 마이 손-45번 고속도로(Mai Son-Highway 45)는 63.3km 연장 17m 폭의 4차선 도로이다.

사업비는 각각 4,820억원과 6,380억원 등 총 1조1,200억원이며, 내년 착공해 2021년 준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