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연, 베트남·캄보디아와 국토건설 분야 협력 강화

2018-09-19     최윤석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지난 17일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이하, GICC)와 연계한 제1차 한-아세안 인프라 장관회의 개최를 계기로 베트남, 캄보디아와 협력 확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설연은 GICC에서 베트남과 정상외교시 체결한 '건설 및 도시개발 MOU' 후속으로 건설기준, 도시·주택개발 등 국토개발 전반의 협력 확대와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건설연은 캄보디아 장관과의 별도 회담을 통해 국토교통 ODA 사업 전개를 위해 연구기관 설립(C-KICT) 및 운영과 연구개발기능, 교육기능, 기술사업화 및 창업기능, 시험인증 기능, 기술표준 관리 기능 등 새로운 인적-물적 협력 체계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