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NAIA공항 개선사업, NAIA컨소시엄에 사업관리 이전

2018-09-20     Arnold Quinoviva Balairos 기자

(마닐라=엔지니어링데일리) Arnold Q. Balairos 기자 = 20일 필리핀 교통부에 따르면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NAIA) 개선사업의 사업권이 NAIA컨소시엄에 이전됐다.

이번 개선사업은 NAIA 터미널 확장, 에어사이드 시설 재건, 비행시설 개선 등을 위해 실시되며, NAIA컨소시엄(Aboitiz Infracapital, Inc.+AC Infrastructure Holdings Corp.+Alliance Global Group, Inc.+Asia's Emerging Dragon, Filinvest Development Corp.+JG Summit Holdings, Inc.+Metro Pacific Investments Corp.)은 15년 간 공항의 사업관리를 맡는다.

NAIA 대변인 조세 임마누엘 레버렌디는 “교통부와 마닐라국제공항사(Manila International Airport Authority, MIAA)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공사를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공사 선정은 필리핀경제개발청(NEDA)의 승인과 함께 스위스 챌린지(Swiss Challenge)를 거쳐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