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총 35억원대 수자원 설계 낸다
2018-10-0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전광역시가 하수도 정비 및 침수예방 사업에 나선다.
2일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동구 용운동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설계 및 중구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설계에 대한 PQ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새로 진행되는 중구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는 중구 문화동, 오류동, 유천동, 태평동 일원에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 및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동구 용운동 일원 하수관로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건의 경우 동구 용운동, 대동, 판암1동, 신인동 및 대덕구 신탄진 재정비존치구역에 대해 노후 관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약 3,700세대가 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대전시는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규모를 각각 약 18억원과 2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PQ 입찰 일시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이번달 안으로 본입찰을 진행해 약 12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