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동-몽까이 5,390억 규모 고속도로 계획안 공개

2018-10-08     NGUYEN ANH DUONG 기자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꽝닌성인민위원회는 민관협력사업(PPP)과 BOT 방식으로 진행되는 반동-몽까이 고속도로사업 세부사항을 8일 공개했다.

꽝닌성인민위원회는 지난달 18일 투자사조합과 본 사업계약에 서명했다. 투자사 조합에 업체는 ▲베트남 인프라 투자회사 Long Van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Development Co., Ltd, ▲베트남 주식회사 Van Don Sun JSC ▲베트남 교통건설 투자사 Cong Thanh Transportation Investment & Construction Corporation JSC 등이다.

이 프로젝트는 꽝닌성지역의 반동, 띠엔옌, 담하, 하이하, 몽까이 지역 총 456.2ha, 80.2km 길이의 규모로 설계됐다.

투자금액은 5,390억원으로 610억원은 투자조합에서, 4,780억원은 투자사 측에 할당된다. 꽝닌성 지역투자금은 투입되지 않는다.

투자자 측은 투자금 회수를 위해 3년간 톨게이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히나 12좌석 이하의 승용차, 2톤 이하 용적 트럭, 1km당 70원의 공공버스 등에 대해 요금을 받는다. 도로 이용 요금은 3년 후 18%로 인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