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여의도 관리계획 세운다

2018-10-17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영등포구 일대 재정비 계획 수립에 나선다.

17일 서울시는 영등포․여의도 도심 일대 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노후화된 아파트와 주택 지역의 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등이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시차원의 종합적-체계적 관리수립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160만㎡ 규모 한강공원이 포함된 820만㎡ 규모 영등포 및 여의도 도심 일대에 대해 2030년 기준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

입찰규모는 약 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참가등록 및 가격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기술점수 90%,  가격점수 10% 배점 평가를 통해 약 20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