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

2018-11-19     조항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제2수도권외곽순환로도로 북부 구간 일부인 포천-화도 구간의 민자사업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19일 포천~화도 고속도로 실시계획 승인한다고 이날 밝혔다.

총 12개사로 이루어진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주식회사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길이 28.71㎞로 총 사업비는 약  7,70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총 투자비는 7,057억원으로 신한은행 25.00%, 대구은행 15.05%, 교보생명보험 15.00%, 삼성생명보험 15.00%, 동양생명보험 10.00%, 포스코건설 7.02%, 경남기업 2.70%, 현대엔지지니어링 2.34%, 신동아건설 2.34%, 삼호 2.16%, 포스코ICT 2.00%, 새천년종합건설 1.44%의 지분율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토부는 내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60개월간 과업을 수행해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