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신호시스템 개선사업 나선다

2018-11-21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강남북 전지역에 대한 교통신호체계 개선에 나선다.

20일 서울시는 2019년 교통신호체계 강남권 및 강북권 운영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 강동, 강서, 구로, 금천, 관악, 동작, 서초, 송파, 양천, 영등포 등 강남권 11개구와 강북, 광진, 노원, 도봉, 동대문, 마포, 서대문, 성동, 성북, 용산, 은평, 종로, 중구, 중랑 등 강북권 14개구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의 운영최적화 및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검토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강남권과 강북권에 각각 1,980대, 2,030대  교통신호제어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입찰규모는 강남권은 19억원, 강북권은 19억9,6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낙찰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연말까지 교통신호체계 개선 계획수립 및 시행, 현장 점검을 통한 신호운영 자체개선개소 발굴 및 개선, 신호운영 관련 민원사항 검토 및 개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