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굵직한 내년사업 예산부족 시달려

2018-11-28     NGUYEN ANH DUONG 기자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Nguyen Anh Duong 기자 = 28일 베트남교통부는 도로청(VRA), 해양청(VMA), 민간항공청(CAAV)에 내년 4월까지 총 6건의 개발계획안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은 해양청-하이퐁 항만사업, 민간항공청-롱탄국제공항, 도로청 도로사업 4건 등 총 6건이다.

반면 이번 계획안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9조6,000억원 상당의 공적자금이 2020년까지 교통인프라 발전에 투입될 예정이지만, 이는 필요 예산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자금 구성은 국가기금 40%, BOT 방식의 자국내 대출 30%, ODA자금 3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