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김포 고속도로, 이르면 2020년 '첫삽'

2018-12-13     조항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인천 계양~경기 김포 간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계양~김포 고속도로 사업의 관련 예산 5억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 및 실시 설계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2020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계양~김포 고속도로 구간은 총 27.7㎞로 사업비는 1조7,104억원이다. 내년에 시행되는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현재 검토되는 계양~김포에서 강화까지 연장돼 도로가 건설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