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대상 공모

2019-01-07     조항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해양수산부는 7~13일 '2019년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 운영과 관련된 것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해수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해양플랜트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현재까지 총 156억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

해수부는 올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3억원을 편성했다. 사업당 최대 1억원의 범위에서 타당성조사 비용의 30~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내 기업이 계획중이거나 추진을 희망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사업으로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 등이다. 서류심사와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사업을 선정하고, 다음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