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공항 연계 주변 개발 계획 세운다

2019-01-15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청주공항 일대에 대한 개발 밑그림이 그려진다.

15일 충청북도는 청주 에어로폴리스3지구 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화상-화하리 일원 2.734㎢ 구역에 경제 자유구역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 에어로폴리스 1, 2 지구와 연계되어 건설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관련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신성장산업 기업을 유치하는 동시에 중부권 물류 지역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사업규모에 대해 충청북도는 약 15억8,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참가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입찰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기반시설계획, 인구수용계획 및 주거시설 조성계획, 교통처리계획, 산업유치계획, 외국인의 투자유치 및 정주를 위한 환경조성계획 등 경제자유도시 건설을 위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