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엔지니어링, 환경평가실 신설 등 조직개편

2019-02-01     조항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KG엔지니어링이 조직개편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일 KG엔지니어링에따르면 환경평가실과 건설사업부를 신설하고 일부 임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시행했다.

먼저 KG엔지니어링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환경평가실을 신설하면서 1개실, 1개 부서(환경평가부)를 운영한다. 건설사업부 역시 신설했다.

조직개편의 일환으로는 3개 부서 2개팀으로 운영됐던 토목본부를 4개 부서 1개팀으로 전환했다. 도시건축본부의 경우 도시계획 1~3부 체제에서 1~4부로 확대했다. 물환경본부는 플랜트부가 폐지되면서 종전 4개 부서에서 3개 부서로 축소됐다.

종전 1개 부서 4개 팀으로 운영되던 경영지원본부는 2개부서 2개팀으로 개편됐다.

조직단행과 함께 KG엔지니어링은 10명에 대한 보직(직책) 변경 및 24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먼저 신설된 환경평가실 실장에는 이용직 환경평가부 부사장이 맡게 됐다. 플랜트 부문이 폐지된 물환경본부는 류희구 전무가 그대로 임원을 담당한다.

경영지원본부 경리부 부서장을 맡고 있는 최영순 부서장은 경영지원본부 총무부 부서장으로 보직이동 됐다. 기술융합본부BIM사업부 부서장을 담당하고 있는 권태성 상무는 경영지원본부 총무부 임원을 겸하게 됐다.

천병희 도시건축본부 건축부 부서장은 서울사옥TF팀 총괄팀장을 겸임한다. 이명구 도시건축본부 도시계획3부 임원은 부서장으로 보직이동됐다.

24명의 승진자 가운데 최동규 전무는 도시건축본부 부사장을, 허한수 전무는 교통계획실 부사장 등으로 각각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