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육상 풍력단지 수주

2012-10-17     이명주 기자

두산중공업이 풍력발전소 수주에 성공했다.

17일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부지에 육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3MW 풍력발전기 8기를 설치하는 공사로 두산중공업은 일괄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 설치될 풍력발전기는 국내에서 개발된 단일 최대 생산용량을 자랑하는 기기로 내년 7월까지 설치를 완료 후 상업운전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