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김포에 500MW대 열병합발전소 세운다

2019-02-18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김포에 중형급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부발전은 김포열병합 건설 종합설계기술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에 LNG를 사용해 510MW 발전 및 281Gcal/h 열병합하는 설비를 건설하기 위한 것이다.

서부발전은 오는 2020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2년까지 완료 해 가동을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19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3월 4일 PQ 마감을 시작해 약 54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이후 낙찰사는 발전소 기본 및 상세설계, 송변전설비 기본 및 상세설계, 건설설계, 현장조사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