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새판 짠다

2019-02-22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인천시는 도시철도망구축계획 타당성 재검토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 부천, 시흥, 김포 등이 포함된 인천 관할 도시교통권역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기존 2016-2035년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2021-2040년으로 변경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도시철도 미래상을 제시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입찰에 대한 규모는 약 5억9,500만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3월 4일 제안서 및 입찰서류 제출마감을 시작으로 8일 평가를 마쳐 약 20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 문제점 및 한계 검토, 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 대상노선 및 후보노선 타당성 검토, 원도심 재창조 등 민선 7기 공약 지원을 위한 노선 발굴, 군구 현안 등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신규노선 발굴, 폐지된 철도노선 활용 방안 검토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