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으로 가는 남북평화도로 '유신'이 판 짠다
2019-04-01 정장희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정장희 기자= 유신(054930)이 남북평화도로사업의 판을 짠다.
1일 엔지니어링업계에 따르면 인천광역시가 발주한 '영종∼신도 평화도로건설 기본계획'을 유신컨소시엄이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16개컨소시엄이 참여한 이번 사업에 유신+도담컨소시엄은 예가대비 87.0238%인 4억1,882만원을 투찰해 최종 낙찰됐다.
영종~신도간은 영종~개성공단간-남북평화도로, 강화~해주간-동서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으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과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간 3.5km를 연결한다.
1,0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예타면제에 포함돼 향후 10개월로 예정된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면 발주방식을 정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