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3년까지 도시재생에 1조4,000억원 쓴다

2019-04-09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9일 정부는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 2018년도 선정사업 활성화계획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 22곳을 선정했다.

새로 선정된 곳은 지난 2월초 신청 받은 53곳 중 22곳으로 상반기 30% 조기선정 목표에 맞추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는 사업 구상서 없이 재생계획으로 바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2곳 지자체 모두 상반기 내에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곳은 서울 금천구, 부산 진구 및 수영구, 대구 달서구, 광주 남구, 경기 평택시, 안산시, 의정부시, 고양시, 강원 춘천시, 충북 음성군, 충남 공주시, 예산군, 전북 정읍시, 전남 순천시, 여수시, 구례군, 경북 문경시, 상주시, 고령군, 경남 밀양시, 양산시 등 22곳으로 총 63개 사업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