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입체복합도시 마스터플랜 세운다
2019-04-11 이명주 기자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지하공간 등에 대한 개발 계획 마련에 나선다.
11일 서울시는 입체복합도시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철도․하천과 광역환승거점 등은 도시차원의 대규모 공간으로 단일사업만이 아닌 서울시 전체 도시공간구조 차원의 종합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기반시설 사업 및 개별 개발사업들을 입체적으로 연계하여 도시공간의 복합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2030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입찰 규모는 4억8,000만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과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낙찰사는 15개월간 지하공간 활성화, 도로지하화 등 도로공간 입체개발, 하천부지 개발 및 하천부지 내 도로지하화, 한강 및 주요 하천변 재개발․재건축과 연계, 광역환승거점 복합개발, 철도지하화 및 입체개발에 대한 현황조사, 전략수립, 실행방안, 마스터플랜, 행정사항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