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대규모 주택건설 프로젝트 입찰 연기

공공사업주택부가 발주한 7,000가구 프로젝트 입찰 11월 11일로 변경

2012-10-26     이명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Riyadh 주택건설 프로젝트 입찰이 연기됐다.

26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사우지아라비아의 공공사업주택부가 추진하고 있는 Riyadh 대규모 주택 건설 프로젝트의 입찰일이 11월 11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Riyadh 지역에 약 7,244가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50만가구 건설 계획의 첫 단계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입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휴일과 관련업체들 요청 등이 겹치면서 미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프로젝트에는 국내 GS건설, SK건설, 대림건설, 현대건설 등 4개사를 포함한 총 13개사가 입찰에 초청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