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읍에 위치한 호남선 동진강교 개량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동진강교는 1914년 준공된 노후 철도 교량이다. 오는 2031년 4월까지 총 사업비 985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한다.공사에는 바닥판을 사전에 일체형으로 제작하는 멀티 PSC 공법이 적용된다. 이는 박스 거더를 가설한 이후 바닥판을 시공하는 일반 PSC 공법 대비 3배 이상 공기를 단축할 수 이는 방법이다. 또 교량 상판은 자갈 도상으로 교체하고 경간장은 37m까지 확대해 다리 하부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수석대교 신설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26일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인 수석대교 신설 사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전달 및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남양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수석대교 실시설계와 관련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현황 ▲설계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할 방침이다.수석대교는 남양주시 수석동과 하남시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전남 서해안 해상풍력 7개 사업이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30일 전라남도는 제313차 산업부 전기위원회 발전사업 심의 결과 7개 사업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안 블루자은, 블루임자, 블루신의, 블루비금1·2, 신안 케이윈드파워, 여수 이순신1 등이다.크레도 오프쇼어에서 신청한 신안 블루사업 5건은 발전 용량이 각각 400MW로 합계 2GW다. KCH의 신안 케이윈드파워는 323MW, 딥윈드오프쇼어의 여수 이순신1은 발전용량이 345MW 규모로 신안과 여수 해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엔지니어링공제조합(EGI)은 해외 진출 엔지니어링 기업의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해외 다이렉트 보증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시되면서 조합원사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조합이 국내은행을 거쳐 해외 금융기관에 보증서를 발금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신한은행의 해외지점, 현지법인 앞으로 직접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조합원사의 업무편의는 물론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한은행은 20개국 167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기준 통합 검색 플랫폼인 KR 건설기준센터를 구축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KR 건설기준센터는 철도건설기준을 통합 검색할 수 있는 대국민용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원화 되어 운영되던 철도건설기준 법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이에 따라 기존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운용하는 국가 철도건설기준과 국가철도공단에서 운용하는 공단 철도건설기준을 한 화면에서 통합조회가 가능하게 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건설 관련 실무자는 물론 일반 국민 또한 필요한 정보에 쉽게 다가설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30일 철도박물관은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 8월 두 달간 ‘제22회 어린이 기차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어린이 기차 그리기 대회’는 2001년부터 매년 철도박물관이 주관하는 사생대회로, 어린이들의 기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1인 1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박물관 접수처를 방문해 도화지를 받고 그림을 완성해 당일 접수하면 된다. 그림 도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철도박물관을 관람한 경험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철도 사장상 등 상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특화단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동해·삼척, 포항 등 2개 특화단지의 조성 현황 및 기업투자 진행상황을 26일 점검했다.산업부와 강원도, 경북도는 특화단지에 총 5,000억원 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수소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거쳤고 올해는 부지 매입, 설계 단계가 진행중이다.동해·삼척 액화수소 특화단지는 동해에 구축 예정인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건축 부지를 올해 4월 매입했다.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쳐 내년 3월 착공한다. 삼척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한국하도급법학회와 하계 학술대회를 26일 열었다.대회는 하도급대금 지급 안정성과 제도 실효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대금 시스템의 문제점, 프랑스 하도급법 개관, 일본 하도급 법률 등이 발표됐다.종합토론에서는 하도급 승인제도 의무화, 인센티브 제도 보완 등에 대한 방안이 나왔다. 불법 다단계 하도급 근절을 위한 제도 강화 방편도 논의됐다.행사는 전문건설업계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평택~오송 2복선화 제2공구 건설현장인 천안아산역에서 재난대응훈련을 지난 25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훈련은 철도 터널 내 화재를 가정해 진행됐다. 시민 안전 확보, 화재 진압·부상자 구호 협력체계 등이 점검됐다. 코레일과 아산소방서 등 100여명 관계자들이 참석해 훈련 실효성도 평가했다.김용배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터널 구간이 많은 노선은 화재 발생시 진입이 어려워 사전 대비가 필수다. 비상시 복구체계를 신속하게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신방-풍세로 확장공사가 본격 추진된다.26일 천안시는 시도3호 풍세로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시도3호 풍세로 도로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도3호 풍세로 도로확장공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신방동 통정지구에서 풍세면 남관리 남관교까지 1.83㎞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시도3호 풍세로 상습정체 해소를 목표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시도3호 확장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산업단지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3일 한수원은 지난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영동양수 1,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1년 예천양수 준공 이후 14년 만에 진행되는 신규 양수 주기기 구매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가변속 기술이 적용된다. 가변속양수는 기존 발전소와 달리 하부댐에서 상부댐으로 물을 끌어올리는 양수 운전 중에도 전력량 조절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 있으며, 배터리 수준으로 빠르게 출력조절이 가능해 출력변동에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한수원은 두산에너빌리티와 3,32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으

(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5일까지 페루 교통통신부 및 국가도로청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고속도로 발전경험과 운영유지관리 노하우 공유를 위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글로벌 사업으로 2024~2026년 3년간 매년 15명 내외의 페루 공무원을 초청해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 도로교통 정책 ▲교량·터널·도로포장의 시공 유지관리 ▲교통관리 및 안전, 통행료 징수 등 도로운영으로 구성된다. 도공 관계자는 "우리의 고속도로 운영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새만금개발공사가 건설기술 평가시스템 개선에 나선다.26일 공사는 공정·청렴도 제고를 위해 엄격하고 체계적인 평가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달청의 평가 시스템을 참고해 건설기술의 불공정 행위를 막고, 투명한 평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건설기술 심의·평가 부서가 신설된지 5년차를 맞는 올해 3가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먼저 건설기술 평가위원 사전접촉 신고센터를 개설한다. 신고센터 개설을 통해 공사는 구체적인 증거와 정황의 신고 건이 접수될 경우 평가 담당부서의 검토를 기반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해외건설협회는 서울 중구 해건협 회의실에서 한국건설관리학회와 해외건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해외건설 관련 정책 및 기술 공동연구 ▲해외 건설시장 정보 공유 ▲국제 학술행사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이다. 특히 스마트건설·CM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건설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한민희 해외건설협회장은 “협약을 통해 실무와 학계가 협력함으로써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맹골도해상풍력발전과 거문도해상풍력발전이 협력에 나선다.26일 맹골도-거문도해상풍력발전은 최근 전라남도 해상풍력 산업박람회에 참석해 해상풍력 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업무협약에는 맹골도해상풍력발전과 거문도해상풍력발전 외에 전라남도와 여수시, 영광군, 신안군 등 3개 시·군, 명운산업개발, 유탑건설, 케이윈드파워, 동아기술공사, 엠에스엘테크놀로지가 참여해 향후 전라남도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맹골도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30일 국토안전관리원은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결과보고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밀진단·성능평가 결과보고서 평가 제도는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됐다. 철도건설법 등에 따라 철도시설에 대한 부실 진단 및 평가를 사전에 방지하고 철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등의 전문가 66명이 참석하여 교량, 터널, 사면, 건축분야별 14개의 소위원회 심의로 진행됐다. 심의대상으로는 역사 등 건축시설 100개소, 교량 등 토목시설 64개소가 선정됐다. 심의대상은 철도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지반 침하가 우려되는 지역의 안전 관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지반 침하 우려지역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안전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법적 권한을 부여하고 조치 이행 여부를 의무적으로 국토부에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구체적으로 ▲정기 안전 점검과 정밀 안전 점검 구분 신설 ▲지반 침하 우려 지역에 대한 국토부 장관의 안전조치 명령 권한 ▲조치 이행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사용 후 핵연료 처리에 대한 신기술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4일 한수원은 사용 후 핵연료를 건식처리할 수 있는 COSMOS 기술에 대한 상용화를 연말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COSMOS 기술은 사용 후 발생하는 핵연료를 370다발까지 건식저장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미국 등에서 사용 중인 상용저장용기 대비 최대 30%까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이와 함께 고비용 방호 건물 없이도 다양한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는 동시에 외부 공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4일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은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인 포툼과 핀란드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위한 사전업무착수계약인 EWA(Early Works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계약은 포툼이 2년간 실시한 포괄적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3월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을 사전업무착수계약 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컨소시엄은 초기 프로젝트 계획 수립, 원전 부지 평가, 인허가 관련 사항 점검 등 AP1000® 건설 전

(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한국남부발전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으로 추진한 중동시장개척단이 UAE와 카타르에서 108억 규모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개척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구성됐다. 중동 내 가장 경제활동이 활발한 두곳을 정한 후 에너지, 플랜트 분야 10개사를 선정,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파견했다.남부발전에 따르면 개척단은 현지기업 48개사와 166건 상담을 진행해 108억(799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대규모 플랜트 공사가 예정된 중동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