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 향후 20년 광역교통 종합계획 로드맵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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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향후 20년 광역교통 종합계획 로드맵 그린다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5.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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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1~40)과 이를 실행항 '제4차 대도시권 과역교통시행계획(21~25)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출범한 대광위의 광역교통계획 수립 업무 중 하나로 대도시권 교통문제를 전담하는 총괄 컨트롤 타워로 효율적인 광역교통시설 확충·운영을 위한 것이다.

먼저 대도시권 최상위 종합교통계획인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은 대도시권의 교통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장래 교통여건 변화를 예측해 광역교통정책의 추진전략을 마련한다.

기본계획의 5년 단위 실천계획인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은 권역별 교통량 및 통행시간을 분석해 광역교통축을 선정하고 혼잡도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는 지자체별 교통특성을 고려해 지역정책연구기관이 참여한다. 광역교통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은 이달 말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계획안을 마련한다. 이후 하반기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20년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손덕환 대광위 과장은 "광역교통계획이 단순 법정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대도시권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광역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실효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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