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원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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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씨엠,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원과 MOU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9.05.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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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본격 진출을 위한 협력관계 확대
삼우씨엠-탄자니아 국립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원 업무협약 체결식(사진제공=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삼우씨엠-탄자니아 국립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원 업무협약 체결식(사진제공=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는 지난 21일 탄자니아 국립 넬슨 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원(Nelson Mandela African Institu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 NM-AIST)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NM-AIST의 엠마누엘 루오가(Emmanuel Luoga) 부총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향후 과학기술원 증축개발 사업에 대한 전략을 구체화했다.

아프리카 동부·중부·서부권역에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의 주창으로 설립된 과학기술 전문 고등교육기관들이 위치하고 있다. 그 중 최대 규모인 NM-AIST는 탄자니아 아루샤(Arusha)지역에 건립되어 동아프리카지역 9개국 학생들에게 석·박사 과정 위주의 과학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넬슨 만델라'가 포함된 명칭을 사용한다.

삼우씨엠은 현재 NM-AIST와 아프리카지역 인프라 개발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연구개발센터(Water Infrastructure & Sustainable Energy-Futures R&D Centre)를 건립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Feasibility Study)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개발될 제 2캠퍼스를 포함한 학교 전체 기본 마스터플랜에 대해 NM-AIST와 논의 중이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탄자니아를 중심으로 한 동아프리카 시장의 건축 및 토목 인프라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NM-AIST 증축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는 물론 지역전문가들을 양성하여 아프리카 시장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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