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대 단일 사업 광주 2호선 건설감리, 최종 가격입찰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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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대 단일 사업 광주 2호선 건설감리, 최종 가격입찰 진행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5.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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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대규모 도시철도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이 시작됐다.

30일 조달청은 광주광역시가 진행 중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청-상무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남광주역-조선대-광주역 등 17.002㎞ 구간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건설감리를 진행하는 것이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23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어 약 55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현재 도화엔지니어링+9개사, 동명기술공단+7개사, 삼안+5개사, 동부엔지니어링+7개사, 선구엔지니어링+6개사, 태조엔지니어링+8개사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PQ를 통과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입찰에 참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낙찰사와 비낙찰사간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관행상 2-3개 공구로 나뉘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사업에서는 200억원대 단일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GTX-A를 제외하고 100억원이 넘는 건설사업관리 입찰은 2-3개 공구 나뉘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며 "그러나 이반 사업의 경우 예가 200억원대 사업이 단일 발주되었다. 따라서 1곳의 낙찰사와 나머지 탈락업체들 사이의 체감온도는 이전 사업들에 비해 클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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