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20억원대 경인고속道 개량공사 설계 발주 中
상태바
인천시, 120억원대 경인고속道 개량공사 설계 발주 中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6.03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기초단체장 선거로 주춤했던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 일반화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3일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총 5개 공구로 나뉘어 발주되는 것으로 전체 사업비는 약 12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인천기점부터 인하로 1.8㎞ 구간에 걸쳐 진행되는 1공구 사업은 주차장 2개소 및 도로개량이 이루어짐에 따라 사업비는 약 32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이밖에 인하-도화 약 1.9㎞ 구간에 걸쳐 진행되는 2공구 사업은 30억원, 도화-가좌 2.3㎞ 구간 사업인 3공구는 24억원, 가좌-석남 1고가 2.64㎞ 구간 4공구 28억원, 석남 1고가-서인천 1.81㎞ 구간 5공구는 1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명경쟁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PQ를 통과한 천일, 평화, 동명, 극동, 도화, 삼안, 동일, 유신, 경동, 동성, 삼보, 수성 컨소시엄이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입찰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낙찰사는 약 18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