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H가 3호선 하남 연장 사업에 대한 검토에 나선다.
13일 LH는 서울도시철도 3호선 하남연장 사전조사 및 도입방안 연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안)으로 검토 중인 서울도시철도 3호선 하남연장 사업의 적기 개통을 위하여 개발사업자 전액 부담 철도의 건설 및 운영방안, 타당성 검토 등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작업이다.
LH는 현재 3호선의 종점인 오금역에서부터 덕풍역 10㎞ 구간, 정거장 3개소 등에 대한 연장을 검토하게 된다.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3억6,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7월18일부터 22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7개월간 기초자료 분석 및 관련계획 검토, 노선대안 평가 및 선정, 편익 및 비용산출, 운영방안 검토, 경제성분석 및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