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중부지역 대규모 항만 개발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Dung Quat 경제구역청과 Quang Ngai 산단국은 Hoa Phat 다목적 항만 건설에 대한 승인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약 1억6,230만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내년까지 300m급, 5만DWT 선적이 가능한 부두를 건설하는 1단계 후 2024년까지 450m급 부두 2곳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당국은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경제성장 중인 베트남 중부지역에 대한 수출입 폭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Dung Quat 경제구역청과 Quang Ngai 산단국은 이번 사업으로 관련 지역 투자사업이 123억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외자유치는 17억달러를 차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