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LS산전, 1,700억원대 일본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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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LS산전, 1,700억원대 일본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역대 최대 규모
  • 조항일 기자
  • 승인 2019.06.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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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조항일 기자=도화엔지니어링은 LS산전과 총 사업비 162억엔(약 1,739억 원) 규모의 일본 태양광 발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발주사인 타이야마메가닛코 합동회사와 일괄 턴키 방식으로 건설하는 EPC 계약과 20년 동안 관리운영하는 O&M 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일본 혼슈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 조성하는 50MW급 태양광발전소를 LS산전과의 컨소시엄으로 각각 50%씩 분담한다. 이 중 도화엔지니어링의 계약금액은 EPC 56억7,000만엔(약 609억원), O&M 48억6,000만엔(약 522억원)이다.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소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9월 준공 예정이이며 20년간 토호쿠(東北) 전력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사업은 도화가 지금까지 수주한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라며 "향후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화엔지니어링은 2016년 하마다 태양광발전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서 진행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만 모두 9건이다. 최근 준공된 료마 태양광 발전 사업을 포함해 이와키, 하마다 태양광발전 시설은 이미 준공돼 운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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