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진 제 2경인선 광역철도사업 예타조사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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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진 제 2경인선 광역철도사업 예타조사 시작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7.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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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에 두번째 광역철도 건설에 대한 검토가 시작된다.

8일 인천시는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제 2경인선 광역철도건설사업이 예타조사 착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4월 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에서 사업추진의 시급성에 대한 전문기관 검토결과를 3개월 이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경우 광명 노온사동을 시작으로 신천, 서창2지구, 도림사거리, 인천논현, 신연수, 청학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18.5㎞에 총 6개 정거장을 세우는 광역철도 건선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은 국비 70%, 경기도와 인천시가 나머지 30%를 부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는 제 2경인선이 개통되면 인천 연수구 청학역에서 서울 노량진역까지 지하철 이동 소요시간이 8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고, 총 9개 정거장과 환승하여 서울 진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1년 상반기 중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다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으로 2022년 기본계획을 고시, 2024년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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