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900억원대 서울 동남권 전력구 공사 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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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900억원대 서울 동남권 전력구 공사 내놓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9.07.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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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강남권 전력구 터널 공사를 진행한다.

13일 한국전력공사는 서울 동남권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에 대한 입찰을 내놓는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변전소와 문정동에 위치한 거여-가락 수직구까지 전력구를 설치하는 것이다.

한전은 관련 공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서울 동남권지역 개발계획에 따른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345kV 신양재-동서울#2와 154kV 공급지역간 계통분리 및 자체 환상망 구성을 위한 강남변전소와 동서울#2 변전소를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총 5,918m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TBM이 5,792m 건설에 이용되며, NATM 공법은 126m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관련 사업에 대한 공사비가 95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PQ 입찰을 진행 후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약 49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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